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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소녀 돌봄약국, 서울시민들 호평

jean pierre 2016. 7.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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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소녀 돌봄약국, 서울시민들 호평

성평등주간 행사서 서울시약여약사委 열띤 홍보

서울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가출 등 위기 청소녀를 지원하는 소녀돌봄약국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정란·위원장 조은아)는 2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서울시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가해 소녀돌봄약국을 운영했다.

행사에서 김종환 회장, 김정란 부회장, 조은아 여약사이사 등 여약사위원 10여명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 2000여명에게 소녀돌봄약국이 하는 일과 안내 등을 담은 부채와 리플릿, 물티슈, 가글액 등을 나눠주며 홍보했다.

시민들은 소녀돌봄약국에서 가출 등 위기 청소녀 건강상담, 감기약, 진통제, 생리통 등 의약품 지원, 의료기관 및 보호시설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지역약국의 역할에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에서 실시한 여성안전대책 스티커 설문에서 소녀돌봄약국을 알고 있는 행사 참가자들도 많았지만 모른다는 응답도 적지 않아 시민 홍보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소녀돌봄약국 홍보부스와 봉사약국을 직접 방문해 소녀돌봄약국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며 부스 운영 약사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정란 부회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소녀돌봄약국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민 홍보가 중요하다"며 "위기 청소녀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가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아 여약사이사는 "소녀돌봄약국 외에도 파지수거 어르신 돌봄약국 등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소외이웃을 위한 지역약국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건강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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