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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수영구약, 상생과 소통으로 시련 극복

jean pierre 2012. 1. 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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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수영구약, 상생과 소통으로 시련 극복
37차정총, 약국 자율정화 추진에 박차
2012년 01월 13일 (금) 09:46:5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부산 남·수영구약사회(회장 김정숙)는  10일 저녁  아쿠아펠리스 2층 대연회실에서 ‘제37회 정기총회 및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가졌다.

김정숙 분회장은 “대통령의 콧물약 발언을 계기로 약사직능 말살의 쓰나미가 몰려왔다. 한마음으로 투쟁해 약사법 상정은 막았지만,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낼지는 모르는 상황”이라며, “약사직능이 내팽겨진 것 같은 아픔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김 분회장은 최소한으로 협의하려는 집행부와 한치도 양보할 수 없다는 강경파의 대립에 대해 ‘이와 같은 소통의 부재는 믿음과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 언급했고 “약사들이 어떻게 행동 하느냐에 따라 앞날이 정해진다”며 “현안의 지혜를 모아 이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 한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희준 총회의장은 약사들의 시련에 대해 ‘상생과 소통으로 이겨내자’며 “더욱 발전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인원 138명, 위임 3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에는 2011년도 세입세출결산 5,900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자체 인력풀제 운영 면대약국 척결, 비약사 조제근절, 자율점검 실시, 회원단합을 위한 문화행사 및 복지사업추진과 다양한 인보사업 등 2012년도 사업계획 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 4,600여만원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감사선출의 건은 김귀인 감사의 타 분회 전출에 따라 전용희 남·수영구 7반반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기타토의사항으로는 세입·세출안 명패제작, 분회차원에서의 약국자율정화를 위한 자율정화특별위원회 구성 등이 건의됐고 자율정화특별위원회는 다수결에 따라 구성키로 했으며, 세부사항은 초도이사회에서 논의한다. 이어, 남구청과 수영구청에 각각 불우이웃돕기 성금 백 만 원이 전달됐다.

총회에는 유영진 부산시약회장, 이철희 대한약사회 감사, 최정신 여약사회장, 박정희·백형기 부회장, 최창욱 총무이사, 이은상 사상구분회장, 이병우 동구분회장, 하영배 사하구분회장, 정민화 중구분회장, 최종수 동래구분회장, 김상현 북·강서구분회장, 변정석 해운대구분회장, 성일호 약사윤리이사, 윤태원 부산진구부회장, 김성수 부산약업협의회 회장, 박성수 약사신협 이사장, 유재중 국회의원, 김정훈 국회의원, 박현욱 수영구청장, 이종철 남구청장, 전봉민 부산시시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 수상자
▲시약회장 표창장 / 구문희(미소약국, 제2반회장)▲남구청장 표창패 / 성일호(우석약국, 남·수영구분회 감사)▲수영구청장 표창패 / 김홍주(조은약국, 남·수영구분회 부회장)▲분회장 감사장 / 권기현(위덕대학교 교수), 오병필(복산약품 차장), 서주동(우정약품 사원), 김영애(남구보건소 예방의약주사보)▲분회장 포창패 / 박혜옥(메디팜행복약국, 제1반회장), 전용희(신성약국, 제7반회장)▲분회장 장기근속 공로장 / 양순택(삼익당약국), 윤옥련(대흥천보약국), 홍문기(삼익약국), 최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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