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약사회, 52회 정기총회 성료

부산동구약사회, 52회 정기총회 성료

 

법인약국 반대 결의문 채택

 

 

동구약사회(회장 류장춘)는 13일 오후 8시 국제호텔 노블레스홀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류장춘 회장은 “올해는 우리 약업계에 엄청난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외부로는 법인약국으로 시끄럽고, 내부는 팜파라치 때문에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약업계가 일치단결해 이 난국을 헤쳐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약사회는 아직까지 외부에 힘 있고, 생동감 있는 단체로 인식되고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옛말처럼 똘똘 뭉쳐서 힘을 모아야만 한다”며 “정부에 요구할 것은 당당히 요구하고, 스스로가 개선해야 할 점은 분명히 개선해 우리의 주장을 확실히 심어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참석 39명, 위임 30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에는 2013년 세입세출 결산 27,399,012원 원안대로 승인하고, 반회 활성화, 인보사업, 팜파라치 퇴치를 위한 방안강화, 마약류 퇴치 운동 등 2014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더불어, 동구청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 전달식과 박민우 회원의 법인약국반대결의문 발표도 이어졌다.

 

총회에는 정종엽 대약 자문위원, 유영진 회장, 문영석·최창욱·백형기 부회장, 최종수 동래구 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 분회장, 이은상 사상구 분회장, 최정신 영도구 분회장, 장세구 사하구 분회장, 윤태원 부산진구 분회장, 채수명 해운대구 분회장, 이상민 북강서구 분회장, 추순주 서구 분회장, 정명희 중구 분회장, 김종완 금정구 분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임은주 학술교욱이사, 정영석 동구청장, 주원식 약사신협이사장, 이소라 동구 보건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부산시약 표창장 / 양경인(참좋은약국)

분회장 기념패 / 이병우(범일사약국), 정종엽(대약 자문위원)

분회장 감사장 / 윤정학(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정진산(동구보건소 의약계장), 김태수(부산약사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