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약사회 17차 정기총회 개최

부산 사상구약사회 17차 정기총회 개최

 

이은상회장 "모든역량 동원해 법인약국 막자"

 

부산사상구약사회는 14일 오후 7시 파라곤호텔 그랑프리홀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은상 회장은 “약사들은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약국 법인화, 의료영리화 같이 국민에게 이롭지 못한 정책에는 강한 목소리를 내야 된다”며 “선택분업 주장,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등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현안에 적극 대처하고, 특히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를 통한 성문병처방 제도화, 완전 의약분업 등으로 약사직능의 전문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올 한해는 영리법인 약국문제가 약사사회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이를 저지해야 한다. 이론적으로 강력하게 완전무장하고 앞장서서 이 난관을 헤쳐나가자”며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는 말처럼 정신 바짝 차리고 최선을 다해 약사직능을 똑바로 세우는 한해가 되자”고 밝혔다.

 

참석 114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에는 2013년 세입세출 결산 25,572,761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의약분업관련사업, 불용의약품반품사업, 사회공헌사업, 회원 권익사업 등 2014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더불어, 사상구청은 사상구 소속 약사 50여명을 국가암관리사업 암 조기 검진활성화 및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암검진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최종수 분회장협의회장의 개인정보 안내, 이민재 자문위원의 법인약국저지를 위한 보고 교육, 이향아 홍보사이버이사의 법인약국반대결의문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박진엽 대약부회장, 유영진 약사회장, 박송희 여약사회장, 박정희·배신자·문영석·백형기 부회장, 최종수 동래구 분회장, 이상민 북강서구 분회장, 추순주 서구 분회장, 최정신 영도구 분회장, 윤태원 부산진구 분회장, 장세구 사하구 분회장, 김종완 금정구 분회장, 채수명 해운대구 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 분회장, 류장춘 동구 분회장, 안병갑 연제구 분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임은주 학술교육이사, 황명신 대외협력이사, 윤치욱 청년약사이사, 송숙희 구청장, 이성숙시의원, 허목보건소장, 주원식 약사신협이사장, 주철재 부울경도매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장

시약회장 표창장 / 김윤영(부일약국)

구청장 표창장 / 조형중(태한약국), 허남리(메디칼박상일약국), 문경희(중앙약국)

분회장 감사패 / 김필근(사상구보건소 주무관)

분회장 공로표창패 / 윤정애(우신프라자약국), 김경미(하나약국)

분회장 감사장 / 박태환(삼원약품), 최기환(백제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