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약사회, 부민병원 합창단 오카리나 공연

부산여약사회, 부민병원 합창단 오카리나 공연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송희) 합창단은 3일 오후 1시 부산 부민병원 로비에서 환자 가족 병원임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부산시여약사회 30여명의 합창단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한혜자 약사의 독창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공연, 합창단의 무대 등 한 시간가량 이어졌으며, 환자들에게 비타민과 홍삼제품 등 200여통을 직접 전달했다.

 

박송희 회장은 “재능기부 공연이 환우들에게 웃음과 따뜻함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부산 북구청장출신 부민병원 배상도 이사는 “약사들이 약국을 나와 직접 환자들을 만나고 그동안 쌓아온 재능을 통해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에 고맙다”며 “환자들과 가족도 지루한 병원생활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