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도협, 지역 소외이웃에 사랑실천

부울경도협, 지역 소외이웃에 사랑실천

아이들의집.자매정신요양원 등 방문

부울경도매협회가 연말을 맞아 회원사의 뜻을 모아 인보사업을 펼쳤다. 부울경도협(회장 김동권)은 지난 23일.28일 양일에 걸쳐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상비의약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먼저 집행부는 23일 방문한 장애영유아 생활시설인‘아이들의집’을 방문, 100여만원 상당의 상비의약품을 기증했다.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에 소재한 아이들의집은 미혼모의 영유아 중 사회에서 소외된 영유아 정신박약생활시설로, 부울경도협은 2007년부터 매년 상비의약품 기증을 진행해 왔다.   이어 28일에는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 소재 여성 정신요양시설인‘자매정신요양원’을 방문하고 재활치료 후원금 50만원을 지원했다. 자매정신요양원은 사회에서 소외받고 보호받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한 기관으로 부울경도협은 이날 지정후원자로 등록함과 동시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동권 회장은 “부울경도협은 2010년 사회에서 차별받고 소외된 장애인생활시설에 보다 많은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2-29 오전 8: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