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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유통협회, 일련번호 문제 개선. 유통비용 확보등 정책목표

jean pierre 2017. 2. 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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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유통협회, 일련번호 문제 개선. 유통비용 확보 등 정책목표

50차정총, 회원 확대 따른 임원증원 모색..결원 임원 회장 위임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회장 주철재) 50차 정기총회가 26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철재 회장(사진.좌)은 “2006년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시점으로 지속되는 약가인하로 시장 원리를 벗어난 인위적인 약가관리가, 유통업계의 영업익을 매년 크게 악화시키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금융비용 합법화로 갈수록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그럼에도 국산약 살리기 운동 추진, 워크샵을 통한 회원사의 마케팅 강화 및 업권 위기 극복, 약사법 위반 단속 등 거래질서 유지 강화, 자율지도 철저시행으로 회원업체 불익 최소화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년에도 국산약 살리기 운동 전국 확산과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 의료기관 편법 직영도매 설립금지 법제화, 일련번호 시행에 따른 애로사항 개선, 외자사 마진 개선, 퇴장 방지약서 기초 수액제 제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권익 신장과 업권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치엽 중앙회장(사진 우)은 격려사를 통해 시급한 현안중 하나로 금년에 일련번호 시행이 예정되어 있다. 많은 준비기간을 거쳤음에도 여전히 유통업계로서는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존재한다. 유통업계는 1건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큰 차질을 빚는다이런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심평원측은 적극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퇴장 방지약 문제도 업계 현실을 무시한 정책이다. 수액제 제외나 91% 조항을 삭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요양기관 직영도매에 대해서도 편법을 뿌리 뽑기 위해 고발 및 약사법개정 등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 회장은 국산 우리의약품 살리기 캠페인 전국확대를 비롯해 위수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편법 근절, 의료기관 약값대금 법안 등 우리에게 직면한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이경자 심평원 정보센터장은 축사에서 일련번호 제도가 예정되어 있다. 유통업계 어려움 잘안다. 하지만 이미 오랜 기간 유예기간을 두었고 더 이상 연기의 명분이 없다. 유통업계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니, 참여해 주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과 이원일 경남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약품 유통시장이 왜곡되지 않도록 약사회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무엇보다 재고 약의 경우 약사회로서도 심각한 문제여서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설 것이라며, 유통업계가 공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협조체제를 강화하자고 밝혔다.

끝으로 엄상주 복산약품 명예회장은 유통업계가 역사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다, 외자사의 횡포도 심하고, 업권 침해 부분도 많다. 이럴 때 일수록 유관단체나 업계가 상호 협조가 절실하다 자기 것만 주장해선 안 된다. 줄수 있는 건 주고 받을 건 받아야 한다. 우리업계가 이젠 뭉치면 진흙처럼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단결을 당부했다,

2부 본회의에서는 회원사 증가에 따라 임원의 범위를 35인 이내로 하는 규약개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부회장 2인과 결원이사 등 결원 임원에 대해서는 회장에 위임했다.

주요 사업계획 안으로 유통업권 신장을 위한 추진사업(국산약살리기. 유통비용 8.8%확보. 퇴장방지약 제도 개선, 거래약정서 불공정조항 감시)정도영업. 투명유통 확립을 위한 추진사업(불법리베이트 척결. 월경 영업 억제)회원업체 애로사항 해소 추진사업 강화(일련번호 애로 해소, KGSP사후관리 철저)회원일원화(중앙회/지회 동시입회) 사업 적극 추진 등을 정했으며, 작년 사업실적과 결산안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황치엽 중앙회장, 안종일 부산시 건강체육국장, 이경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이원일 경남약사회장, 김동권 지회 명예회장, 엄상주 이장생 고문등이 참석한 이날 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부산시장 표창장= 고종기 금호약품 대표, 전부원 UV메디칼 대표, 이용기 토경약품 대표

부산식약청장 표창= 진용화 늘푸른약품 대표, 김현연 오메가통산 대표, 김양수 디엘팜 대표

부산시장애인체육회 회장 표창= 주철재 에스에이피팜 대표

복지법인 자매여숙 윤애리나 대표이사 표창= 주철재 부울경 유통협회장

중앙회 모범회원패, 모범세일즈맨 패모범회원패:서용준 상지팜 대표, 탁현오 우성팜대표, 조길석 효원메디콤 대표, 홍중표 kb팜 대표모범세일즈맨상:탁현철 건일제약 부산지점팀장, 황문경 동국제약 부산지점장

부울경유통협회 모범회원패. 모범세일즈맨상모범회원패: 이호주 성광약품 대표, 하형성 성원약품 대표, 김석 태진약품 대표, 이동두 씨에스메디팜 대표, 김기석 태화팜대표 모범세일즈맨상:최욱진 녹십자 부산지점차장, 전석환 대한뉴팜 부산지점차장, 문민우 명인제약 부산지점장, 하만용 종근당 부산지점 부장, 양효승 휴온스 부산지점 이사, 이영춘 이연제약 경남지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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