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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유전되는 질환

jean pierre 2010. 11.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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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유전되는 질환
4,400여명 분석..직계 가족 평균 40% 높아
2010년 11월 15일 (월) 10:13:2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부정맥의 대표적인 형태인 심방세동이 유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심혈관연구센터의 스티븐 루비츠 박사는 프래밍햄 심장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4천421명(평균연령 54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방세동 환자의 직계가족은 일반인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률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루비츠 박사는 심방세동이 유전된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유전적 요인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가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심방세동이란 심장의 윗부분인 두 개의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매우 빠른 속도로 불규칙하게 수축해 가늘게 떠는 상태가 되는 것으로 당장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뇌졸중 또는 심부전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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