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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심장발작 위험 증가

jean pierre 2011. 10. 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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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심장발작 위험 증가
5만3천명 조사..정상인 대비 45% 높아
2011년 10월 26일 (수) 08:39:5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잠을 자지 못하는 불면증이 심장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의 Lars Laugsand 박사는 남녀 5만3천명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을 조사하고 11년 동안 지켜본 결과 거의 매일 잠들기가 어려운 사람은 제대로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 심장발작 발생률이 평균 4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중간에 잠을 깨는 사람은 푹 자는 사람에 비해 심장발작 위험이 30%, 아침에 일어나 개운한 기분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수면으로 피로가 회복된 사람에 비해 2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이 심장발작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수면장애가 심장발작의 위험인자인 혈압 또는 염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레우산 박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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