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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수술부작용 있지만 하는게 더 효과적 | |
공상묵 김안과병원 교수,비수술적치료는 보조수단 | |
최근 김안과병원 공상묵 교수는‘사시와 약시’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에서 사시 치료는 ▲정상시력의 발달 ▲양안단일시 ▲미용상 목적을 두고 진행되며 종류와 증상에 따라 약시치료, 굴절이상 교정, 차안법 등 비수술적 방법과 약화술, 강화술, 전치술 등 수술적 요법을 적절하게 적용해야 하지만 수술적 치료가 중심이 되고 비수술적 치료는 대부분 보조적 수단이라고 말했다. | |
수술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20~30%에 이르는 재발과 흉터, 감염 등이 있지만 수술을 해야 하는 사시를 수술하지 않을 경우 외사위가 간헐성 외사시로, 간헐성 외사시가 외사시로 진전되는 등 악화되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꼭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시와 관련해서는 시력과 양안시 기능의 회복이 가장 큰 치료 목표라고 말했다. 공교수는 이어“약시는 조기검진,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출생 후 2년 이내에 발견할 경우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며 9세 이전까지만 발견하더라도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므로 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기사 입력시간 : 2008-07-28 오전 10:5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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