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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재질 인공관절술에 세계학회 주목

jean pierre 2009. 12.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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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재질 인공관절술에 세계학회 주목
박명식 전북대교수, 관련 논문 잇따라 게재
전북대학교병원 박명식 교수(55.정형외과) 연구팀의 임상연구논문이 정형외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Journal of orthopedic surgery>, <Journal of orthopedic trauma>, <Journal of arthroplasty> 등에 잇달아 게재돼 주목을 끌고있다.


다섯 편의 논문은 모두 고관절(엉덩관절) 분야의 임상논문으로, 노인성골절과 골다공증, 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으며 이중 2세대 금속 대 금속 인공관절을 활용한 고관절 치환술 11년의 결과는 새로운 수술법의 안정성을 입증한 논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금속 대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인공관절은 10년후 닳아 재수술해야 하나 금속대 금속, 세라믹대 세러믹의 재질은 영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논문의 요지다.


박명식 교수는 이에 대해 “새로운 재질의 인공관절을 영구히 사용할 수 있다는 이론을 밝혀가는 단계”라며 “금속 대 금속, 세라믹 대 세라믹 인공관절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은 전북대병원이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전북대병원은 새로운 재질의 인공관절을 활용한 고관절 치환술을 1년에 150~200여 회 시행하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2-28 오후 2: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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