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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대약 윤리위에 약배달 전문약국 3곳 징계 의뢰

jean pierre 2022. 7. 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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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대약 윤리위에 약배달 전문약국 3곳 징계 의뢰


약국 1곳 비대면 조제 중단... 징계 요청 보류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배달 전문약국 4곳 중 3곳에 대한 징계처분을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은 14일 제9차 상임이사회에서 약국위원회 조사 내용 및 윤리위원회 청문 진술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약배달 전문약국의 징계를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에 요청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서울시약은 회원의 자율적 단속과 질서유지확립을 위해 약사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징계대상자가 약사법과 정관 및 상임이사회의 결의를 준수하지 않아 징계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약사윤리규정 제3조의2 2항에 의거 대한약사회의 약사윤리위원회 소집을 통해 더욱 신중한 징계절차 진행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들 약국의 공통 징계사유는 국민건강권과 약사권익이 침해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처방전을 몰아 받을 심산으로 업체의 도를 넘은 영업행위에 편승하여 의약품 조제 판매 등 약사에 관한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장소에 약국을 개설했다.

 

또 약사로서 약업의 공익성과 정상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하고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여야 함에도 약사윤리강령과 정관 및 제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서울시약은 개별 징계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등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비대면 조제 중단을 밝힌 약국 1곳은 소명이 확인돼 징계 요청을 보류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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