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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사회, 성명통해 약자판기 철회 촉구

jean pierre 2022. 7. 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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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사회, 성명통해 약자판기 철회 촉구

대한약사회에도 로드맵 제시와 강력대응 요구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이사회는 지난 12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이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약사법을 무시하고 대면투약원칙을 무너뜨리는 약 자판기 실증특례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보건의료정책은 국민건강권과 직결된 문제로, 약의 전문가인 약사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정부가 일방적이고 졸속적으로 추진할 사안이 아니며, 국민건강과 안전성을 최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사회는 또 “정부가 약 자판기 실증특례를 승인한 것은 국민건강권을 포기한 것으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 규탄”하며, “정부의 이같은 일방통행식 정책추진은 규제완화라는 허울 아래 보건의료의 영리화와 동네약국 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것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 보건의료체계는 국민건강권을 위한 최소한 안전장치라는 것을 정부는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 정부가 약자판기 실증특례를 즉각 철회하지 않을 경우  국민건강권 사수를 위해 끝까지투쟁 할 것” 이라고 천명했다.    

 

성남시약 이사회는 대한약사회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이사회는 “대한약사회는 현안문제 대처방식에 대한 회원들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명확한 현실을 뼈져리게 자각해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표명과 명확한 로드맵  제시를 통해, 국민건강권 사수를 위해 회원들이 일치단결하고, 단합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대한약사회가 지금과 같이 회원들의 요구와 중지를 담아내지 못하고 안일한 대처를 계속한다면, 집행부에 대한 회원들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못 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하며 보다 현안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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