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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50회 정기총회 개최

jean pierre 2017. 1. 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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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50회 정기총회 개최

"일련번호 제도 정부 역할 다해 줄것" 당부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1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실적과 결산안 및 사업계획과 예산안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또한 결원인 임원 승인과 더불어 강남분회장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일련번호 시행이 임박함에 따라 정부가 제도 시행의 전제조건을 위해 독려만 하지말고, 정부의 책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임맹호 회장(사진 左)은 인사말을 통해  "유통업계도 1조원 매출 업체가 다수 탄생했다. 분야별로 마케팅 특수화 기능으로 적재적소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특성화된 영업화를 공존할 수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련번호 시행, 퇴장방지약 도매마진 강제화, 외자사의 지나친 마진 인하 등이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럴 때 업계가 현명한 지혜와 의지, 단결로 협회를 중심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또 “1600억 이상 불용재고약 해결 위한 반품 법제화, 입찰제도 개선, 국산약 살리기 운동 활성화등도 금년의 주요 추진사업으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치엽 중앙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여러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 한 해이다. 협회는 현안에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치엽(사진 右)회장은 우선 의료기관의 편법적 직영도매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약사법 개정 등 저지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다국적사의 횡포를 막기 위해 국산약 살리기 운동의 전국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생명줄인 유통마진 축소 시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며, 제약은 도매와 공동운명체라는 입장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황회장은 일련번호 시행이 7월 예정돼 있다. 바코드 이원화, 어그리게이션 권고사항등은 유통업체의 준비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많은 인력, 시간,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정부 지원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빠른 시일 내 해결을 복지부 등에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다국적사의 저마진,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불용의약품 반품 부담 등은 단지 유통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약사회 하고도 깊은 관련이 있다함께 협력해 탁상행정이 아닌 국민 건강권을 수호하는 바른 제도가 되도록 함께 했으면 하며 무엇보다 상생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경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일련번호 제도가 올해 7월부터 의약품유통업체에서 본격 시행된다.힘들지만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부 본회의서 서울지회는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 추진 불합리한 제약사 정책 대응 및 외자사 유통비용 확립 회원사 간의 소통 강화로 갈등 최소화 적극적 회원 영입으로 재정 안정화 거래질서 확립으로 사업환경 개선 결속력 강화로 대외 협상력 극대화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을 사업계획으로 확정 했다.

최종이사회서 선임된 주요 결원임원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편 이날 총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장 표창 : 강대관(정진팜 대표), 조찬휘(성산약품 대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감사패 : 원용민(한독 상무), 전걸순(일동제약 상무), 홍성한(일양약품 상무)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모범회원패 : 조성수(기산약품 대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모범세일즈맨상 : 김낙규(한화제약 이사), 이철구(신풍제약 부장)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모범회원패 : 박찬웅(성우약품 대표), 유영구(송정약품 대표), 손영세(청담약품 대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모범세일즈맨패 : 김영천(신신제약 이사), 김길호(종근당 부장)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공로패 : 전현이(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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