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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사신협, 수도권으로 영업 확대

jean pierre 2012. 7. 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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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사신협, 수도권으로 영업 확대
6월 21일 승인...강북.성남. 인천 지점 개설
2012년 07월 11일 (수) 08:20:3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다양한 신사업 개발 나서

김대웅 이사장

서울약사신협(이사장 김대웅)이 수도권으로의 영역 확대에 나선다.

 

약사신협측은 이와 관련 10일 기자간담회에서 "6월 21일부로 승인을 받아 경기, 인천지역으로의 확장을 위해 성남, 인천, 강북 지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더불어 조합의 포괄적인 개요와 업무영역, 향후 사업 추진방향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사업 확장 및 다각화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승호 전무는 "주력사업인 ▲신용 및 의약품 공급 업무의 수도권으로의 영역 확대▲노인복지사업(도심형 레지던스 약사복지타운)▲신 약국모델 개발 등의 추진을 위해 현재 조합 내 별도 팀(신사업채널위원회)을 두어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신수종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측이 이처럼 공격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최근 약업계의 치열한 경쟁으로 경영환경이 총체적으로 난국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일환이며, 더불어 조직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 및 조합의 공영을 꾀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호 전무가 현황과 미래 사업계획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76년 삼희신협으로 출범한 서울약사신협은 92년 서울약사신협으로 흡수통합 돼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현재 9,628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조합원수의 30%(3,194명)가 2006년 이후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최근 몇 년 사이에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뤘다.

 

현재 자산규모 2,212억원으로 성장한 서울약사신협은 BIS 자기자본비율도 16.4% 매우 견고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김대웅 이사장은 “이런 이유로 지난 3월 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위원장 상을 수상한데 이어 6월 1일에는 제2금융권 중 최초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외적인 신뢰도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측은 이를 기반으로 조합원의 원활한 의약품 수급을 위한 공급 및 교품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활발한 교품 서비스 특화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 공급 서비스를 위한 물류창고 시설
서울약사신협은 제반적인 조합원 서비스의 강화를 위해 시설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전자상거래를 위해 TO-BE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몇 원 단위의 낱알 까지 회원 상호간 교품을 부가서비스로 지원하는 등 조합원의 만족도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특히 교품센터는 많은 약국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감안, 시스템 투자에 4천만원을 투입해 조합원들이 장애 없이 사용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교품 실적은 2008년 5억여원에서 2011년 10억 4천여만원을 늘어나는 등 활성화되고 있으며 일반 거래에서도 조합원의 83%, 주문의 85%가 전자상거래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이런 기본적인 조합 설립의 목적에 부합하는 기본업무와 더불어 조합원의 복지 증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은 현재 관악구에 위치한 사옥 8층에 우수조합원을 대상으로 120평 규모의 웰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복층구조로 원적외선 체험실과 휴식공간등과 무료 식사등이 제공되는 건강관리 센터로 매주 수요일만 휴무하고 있다.조합측은 날로 인기를 더해 연간 이용인원이 2011년 기준 3만여명에 육박할 정도라고 밝혔다.

 

◆웰빙센터등 조합원 만족도 확대

◆사옥 8층에 오픈한 회원제 웰빙센터. 매주 수요일만 휴무이며 식사가 무료 제공된다.
특히 웰빙센터 회원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예금 증가율도 급증, 개장후 약 206억원이 넘는 금액이 예치됐다고 밝혔다. 이는 센터 운영 손익분기점인 150억원을 넘어선 금액이어서 웰빙센터는 별도 지원 없이 자체 유치금 수익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해 졌다.

조합측은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조합원의 가치 증대와 복지 향상에 초점을 두고 사업추진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1년부터의 4단계 중장기 발전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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