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콕시브' 위장관계 안전성 재확인
美 소화기학술지, 비스테로이드성 대비 이상반응 낮아
화이자의‘세레콕시브’가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NSAIDs)에 비해 상하부 위장 관계 이상 반응 발생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美 소화기 학술지에 게재된 GI-REASONS 결과에 따르면 세레콕시브를 복용한 환자 군에서 상하부 위장관계 이상 반응 발생 비율이 1.3%로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한 환자군의 경우(2.4%)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 위장관계 질환으로 인한 중등증 또는 중증의 복통 증상에서도 세레콕시브를 복용한 환자군은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한 환자군의 경우(3.4%)보다 낮은 발생률(2.3%)을 보였다.
GI-REASONS는 2006년 10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미국의 783개 의료기관에서 관절염으로 매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55세 이상 환자 8,067명이 참여한 연구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약물 공개, 결과 변수 비공개 방법을 적용했다.
세레콕시브 복용군 외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군에서 약물 변경을 허용했으며, 두 군 모두에서 필요 시 복용 용량 조절은 물론 양성자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s, PPIs)를 병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2010년 발표된 연구로, 4,484명의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참여하여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위장관 보호 효과를 가진 양성자펌프억제제(PPIs)를 함께 복용한 환자군 대비, 세레콕시브의 상 하부 위장관계 안전성을 확인한 CONDOR 연구에 이어, 전체 위장관계 안전성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대한슬관절학회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관리 가이드라인에서는 수술 전 COX-2 억제제의 선제적 사용을 가장 높은 등급인 ‘A(권장한다) 등급’으로 권고했다.
한편 화이자의 COX-2 억제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는 골관절염(퇴행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이나 징후의 완화 및 수술 후 성인 급성 통증 완화 등에 대하여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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