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BH팜, 의약품물류 위탁업체 추가 모집나서
위탁 시설 150여평 규모 확보..마약류도 위탁 가능
◆회사 안내판 앞에 선 안봉구 BH팜 대표. 단순 위수탁이 아닌 위탁업체들과 상생, 협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비에이치팜(대표 안봉구)이 물류 위탁업체 추가 모집에 나선다.
2014년 1월에 수원시내 화성 인근에 신사옥을 완공해 물류 위수탁을 시작한 비에이치팜은 마약류 위탁까지 가능한 업체 중 하나이다.
신사옥을 마련하면서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283평 규모의 창고시설을 확보하고, 이중 150여평을 위탁 창고로 활용하고 있다.
비에이치팜은 현재, 관계사인 YBS팜을 비롯한 6-7개 업체의 위탁을 하고 있다. 비에치팜은 단순 위수탁이 아닌 상생을 위한 협력파트너로서 위탁업체와의 공동마케팅이나 협력강화 등 관계 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는 지하 1층 창고에 자사제품과 관계사인 와이비에스팜 물량을 보관하고 있으며, 2,3층에 위탁 업체의 제품을 보관하고 있다.
안봉구 대표는 “현재 2층에 6-7개 업체의 제품을 위탁 보관하고 있으며, 3층에는 의료소모품이나 부외품 쪽 업체의 위탁이 들어오면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특히 마약류 위탁이 가능해 마약류를 취급하는 업체들에게는 좋은 수탁업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6-7개업체의 위탁업무를 맡고 있다. 취재당일에도 한 업체의 위탁이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마약류 보관 시설은 뛰어나다.
마약보관 시설은 2중 시건 장치를 장착한 별도의 룸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외벽을 철제로 만들어 관할 보건소로 부터도 이상적인 마약보관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BH팜은 위치적으로 경부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사통팔달로 에워싸고 있어 수도권은 물론 충남 천안, 아산지역 까지도 1시간 내 커버가 가능해 소형업체들에게는 효율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에치팜은 위탁업체의 매출액과 사용 파레트 수 등을 복합적으로 산정해 저렴한 위탁료를 설정하고 있다.
업체측은 위탁을 통한 수익창출 목적 보다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의약품유통 환경에서 서로 상생과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장 창출을 위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약류 저장시설의 내부 모습. 2중시건장치와 철로 만든 벽으로 안전성이 뛰어나다.
◆지하 1층 창고시설. 자사 제품과 관계사 YBS팜 제품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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