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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판매 관련, 약사회-국시연 충돌 | ||||||||||||
국시연 기습 기자회견 시도..수퍼판매 허용 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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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한약사회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을 위한 전국임원, 분회장 긴급결의 대회가 열리기 직전 국민건강을위한시민연대(이하 국시연)가 기습 기자회견을 벌이는 과정에서 약사회측과 충돌을 일으켰다.
약사회측은 사유지에서 나가 줄 것을 요구했으며 이에 국시연측은 정당한 기자회견을 약사회가 방해한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과정에서 양측간에 고성과 욕설이 오갔으며 급기야 서초경찰서 소속 형사가 급파돼 사태가 수습됐다. 이날 약사회는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의가 없지만 약사회관 주차장 부지인 사유지에서 약사회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제지한 것이며 이에 국시연 측이 강하게 거부반응을 보이면서 사태가 커졌다고 밝혔다. 이날 약사회 측 임원과 직원들은 국시연 측의 기자회견 저지에 나섰으며 국시연 측은 기자회견이 아닌 집회시위에 가까운 행동을 보였다. 특히 집회신고도 돼있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상황이라 현장 분위기는 매우 험악했다. 국시연은 지난해 10월 설립된 시민단체이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들이 배후에 있는 시민단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이들은 국시연의 회원이면 국시연 대표가 누구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해 동원된 인원임이 확인됐다는게 약사회측 설명이다. 한편 국시연은 박은영 사무국장이 준비해온 성명서를 읽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민의 의약품에 대한 지식수준이 상당한 수준에 다다랐으므로 (자기결정권)셀프메디케이션을 통해 심야나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이 보다 편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약사회는 집단이기주의를 버리고 배타적인 독점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진국의 사례와 국민80% 이상이 원한다는 설문조사 등을 근거로 당장 시행되어야할 정책이 왜 안되고 있는지 묻고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와 국회 복지위도 속히 관련법령을 개정해 수퍼판매 허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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