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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판매, 집행부 단식투쟁등 투쟁 필요

jean pierre 2008. 4. 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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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판매, 집행부 단식등 투쟁 필요

서울시약초도理,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
일반약수퍼판매에 대해 서울시약사회측이 지금부터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조율됐다.

16일 열린 서울시약초도이사회에서 신충웅 이사, 문재빈 이사, 권태정 이사, 임영식 이사등은 일반약수퍼판매에 대해 현재의 정부 움직임을 보면 이렇게 두손 놓고있으면 안된다는 위기의식이 약사들사이에 팽배해 있다고 강조하고 약사회가 지금부터라도 나서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빈 이사는 특히 "지금이 아니면 늦으며 집행부가 나서서 단식등을 통해 강한 어필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이사는 "원희목 회장이 한나라당 의원으로 활동하게 됐지만 당의 정책에 강하게 반대하지는 못할 것은 자명하며, 그동안의 회무 스타일을 볼때 투쟁보다는 협상가 스타일이므로 나중에 어쩔수 없었다는 식으로 오히려 약사회원의 양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지금이 수퍼판매를 저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수퍼보다 약국이 많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으로 동네수퍼가 훨씬 접근성이 높고 많아 기존의 논리로는 수퍼판매를 막을길이 없다'고 밝혔다.

권태정 이사도 "수퍼판매 문제를 반대할 때 부작용을 많이 거론하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약국이 지금상태에서도 먹고살기 힘들 정도로 위기상태이며, 이는 대부분의 약이 처방전에 의해 나가고 약국에서 약사들이 약에 대해 가진 권한이 매우 적다는게 큰 문제점"이라고 밝히고 "이런 구조적인 부분에 해 정치권에 강력하게 호소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폐의약품 수거에 대해서는 약국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약국으로 가져오게 하는 과정도 필요하므로, 반대급부로 작은 선물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 이미 시행한 바있는 종로구약사회측은 이에대해 약보관통이나 밴드, 비타민c등을 활용해봤으나 약보관통이 가장 효과가 높았다고 밝혔다.

또 조병금 이사는 "선물을 주는 것 보다는 고객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경험을 들어 강조했다.
이밖에 이사회는 일반약 활성화 방안, 약국경영활성화 강좌개최, 서울시약등반대회등에 대해 심의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4-16 오후 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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