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리바 레스피맷, 유럽호흡기학회서 3상임상 효과 발표
ICS치료 불구 증상 지속환자 유의미한 증상 개선 보여
적절한 용량의 ICS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후성 천식이 지속되는 환자에게 스피리바 레스피맷 (성분명: 티오트로피움)을 추가 투여하면 폐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되며, 24시간 동안 기관지 확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호흡기학회에서 발표된 두 개의 MezzoTinA-asthma 3상 임상 연구는 1일 1회 티오트로피움 투여가 ICS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의 천식 조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베링거 측은 밝혔다.
네덜란드 흐로닝언 의학 대학 후윕 케르스트옌스(Huib A M Kerstjens)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중등도 용량의 ICS 치료법 사용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천식 환자의 하위 군에서의 티오트로피움의 유효성을 처음으로 밝혀준 중요한 연구결과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표준 치료법으로 치료받고 있음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치료법으로서, 특히 천식의 중증도 치료를 위한 티오트로피움의 잠재적인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기존 치료 옵션에도 불구하고 천식 환자의 최소 40%에서는 증상이 계속되며,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천식 악화(발작)를 경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MezzoTinA-asthma 임상 연구에 참여한 모든 환자는 적절한 용량의 ICS치료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 환자들로 구성되었다.
한편 스피리바를 추가 투여시, 천식 환자의 폐기능도 유의하게 개선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ICS에서 증상을 보인 천식 환자에게 좋은 내약성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베링거의 의학부 선임 부수석 클라우스 두기 교수는 "두개의 MezzoTinA-asthma 임상 연구 결과는 훨씬 더 넓은 범위의 천식 환자에서 스피리바가 유효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최소 ICS/LABA 치료법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천식 환자에게서 티오트로피움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이미 보여주었던 PrimoTinA-asthma3상 연구에 유의미한 증거를 추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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