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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퇴행성 질환 진행제어 물질 개발

jean pierre 2008. 11.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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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퇴행성 질환 진행제어 물질 개발
美,치매.루게릭.파킨슨병등 새 치료제 기대감
신경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신물질이 개발됐다.
미국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 화학교수 에드워드 빌 박사와 텍사스 대학 생물학교수 산토시 드멜로 박사는 뇌, 척수, 말초신경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신경원을 보호하는 합성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은 빌-드멜로 연구팀이 앞서 개발한 또 다른 신경퇴행 억제 물질인 GW5074의 유도체(3-substituted indolin-2-one compound)로 GW5074는 투여단위를 약간이라도 높이면 세포독성이 나타나 임상시험 사용이 적합지 않았으나 새로 만든 유도체는 투여단위를 상당히 높여도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는 시험관실험과 쥐실험만을 거친 단계지만 향후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동안 나온 치료제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주원인인 노화질환 증상을 줄여줄뿐 신경퇴행을 막을수는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신물질 개발의미는 크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1-17 오전 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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