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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제거제, 근육조절장애등 부작용 우려

jean pierre 2008. 11. 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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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제거제, 근육조절장애등 부작용 우려
美, 2003년이후 930건보고..제조업체 반박
주름제거제들이 얼굴근육 조절장애, 용모손상 그리고 흔치는 않지만 치명적 알레르기 반응 같은 심각하고 예상치 않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FDA는 2003년 1월부터 지난 9월20일까지 여러 제약회사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여러 형태의 주름제거제들에 의해 발생한 각종 부작용 930건이 보고와 관련, 문제의 주름제거제들 가운데는 최고의 판매기록을 올리고 있는 레스틸레인(메디시스 제약회사)과 쥬베덤(앨러간 제약회사)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 미용성형외과학회에 따르면 1997-2007년 사이에 비수술적 성형시술이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비로는 작년기준 여성 136만명과 남성 8만4천명이 사용했다.


제조사인 메디시스 사는 자사 제품의 경우 얼굴근육 조절장애, 용모손상 같은 심각한 부작용 사례는 접수된 일이 없으며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1천만 회 이상 사용된 매우 안전한 제품이라고 반박했다.앨러간 사도 부작용 사례 접수율은 아주 적다면서 자사 제품이 매우 안전하다고 논평했다.

한편 피부필러(dermal filler)라고 불리는 이 주름제거제들은 동물 콜라겐이나 화학물질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피부에 주사하면 피부가 젊어보이거나 반흔(상처)조직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1-18 오전 9: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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