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신임 복지부장관에 문형표 KDI연구위원 내정

jean pierre 2013. 10. 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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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복지부장관에 문형표 KDI연구위원 내정

 

 

신임 복지부 장관에 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공석인 복지부장관 내정자를 문 위원으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56년생으로 국민연금 심의위원과 한국사회보장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KDI 연구원의 재정복지정책 연구부장으로 재직중이다.

 

이는 파격적인 인사로 보건의료계에는 문 내정자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파악에 분주하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복지 분야와 연금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복지부 장관으로서 복지 분야의 많은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부에서는 기초연금 개혁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해당분야 전문가를 복지부장관으로 내정했으나, 다른 의약산업 분야에서는 KDI 연구위원들이 경제통이 많아 의약분야에 특성보다는 경제논리로만 접근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특히 현 정부에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 주요직에 KDI 출신들이 많이 진출했고, 이번에 복지부장관까지 KDI출신이 내정됐다는 점에서 각종 진입장벽이나 규제와 관련한 업계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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