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챙기는 중소제약사 "대형 제약사 안부럽다"
동국. 휴온스. 삼천당등 선택과 집중통해 내실강화
내실을 다지는 중소제약사들의 성장세가 무섭다.
이들 업체들은 주로 효자품목들에 대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택해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이에 연동해 주가 오름폭도 크다.
동국제약과 휴온스가 대표적인 업체이다.
동국은 상반기동안 80%가량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동국은 ‘인사돌’등 주력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가탄’과 군웅할거 하고 있는 이 제품은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더욱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 제품은 2011년 500억원의 매출을 보였으며 2012년에는 10%이상 신장한 580억원대를 올렸다. 금년에도 현재 추세로 볼 때 비슷한 신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정도의 매출은 내노라는 전문약 매출에 견주어도 더 많은 실적을 내는 규모다. 동국제약은 특히 최근에는 정맥순환제 ‘센시아’ 탈모방지제 ‘판시딜’에 대한 광고와 마케팅을 강화해 주력제품 다각화에 적극적이다. 특히 ‘센시아’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정맥순환 치료제라는 점에서 해당 질환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중장년 여성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펴고 있다.
휴온스도 사명 변경후 새로운 이미지구축에 성공하고 주력제품의 신장세도 뚜렷하다.
이업체의 주가 역시 금년들어 114%라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휴온스는 사업에 있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매출을 늘려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입사원을 대거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는등 점프-업을 시도하고 있다.
면역증강제 ‘셀레나제’를 비롯해 최근 임상2상 시험을 승인 받은 천연물원료 지방간 치료제 ‘HL-09’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휴온스 다양한 제품군과 신제품 연구개발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한양대약대와 제휴해 우수 인력을 확보해 새로운 제품개발에 사력을 다한다는게 전재갑 대표의 심중이다.
이외에도 동성제약, 삼천당제약등 중소제약사도 주력 제품 경쟁력 향상과 주력분야의 강화를 통해 캐시카우를 꾸준히 창출하는 등 내실을 기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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