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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피부습진, 비만이 원인

jean pierre 2011. 4. 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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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피부습진, 비만이 원인
2-5세 비만아기 정상아 대비 3배 높아
2011년 04월 04일 (월) 08:46:5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어린아이들의 피부 습진은 비만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나 나와 주목된다. 

미국 뉴욕 성누가-루즈벨트 병원 피부과전문의 Jonathan Silverberg박사는 2-5세 사이에 비만이 된 아이는 체중이 정상인 아이에 비해 습진이 나타날 위험이 3배 높으며 비만이 된 나이가 어릴수록 습진 위험은 더욱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버버그 박사는 1-21세의 아이들과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전체적으로는 습진환자가 비만인 아이들이 비만이 아닌 아이들보다 2배 많았다고 밝혔다.

2-5세의 비만아는 10명 중 6명꼴로 습진이 발생했으며 5세 이후에 비만이 된 아이들은 습진 발생률이 10명 중 3명꼴로 나타나 비만이 된 시기가 빠른 아이일수록 습진 발생률이 높았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일리노이 대학 운동-영양학교수 Giamila Fantuzzi 박사는 비만과 염증이 연관이 있는 것은 확실하며 습진은 염증성 질환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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