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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환자, 간질환 발생 사망 위험 높다 | ||||||
| 사망위험 정상인 대비 70% 많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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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환자는 간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 Sara Wild 박사는 당뇨병 환자는 간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70% 높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35-84세의 당뇨병 환자 1천267명과 같은 연령층의 정상인 1만100명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의한 간세포암 발생률이 당뇨병 그룹은 24%, 대조군은 9%로 나타났다. 그러나 알코올성 지방간에 의한 사망률은 대조군이 63%, 당뇨병 그룹의 38%보다 현저히 높았다. 와일드 박사는 최근 특히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빈발하고 있다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경화를 거쳐 간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다.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주요 위험 요인은 과체중이고 과체중은 또 당뇨병의 위험 요인도 되는 만큼 당뇨병환자들은 과체중을 막는 데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와일드 박사는 덧 붙였다. 또 당뇨병 환자가 간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는 주기적으로 간기능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와일드 박사는 덧붙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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