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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약, 41차정총서 법인약국 결사반대 외쳐

jean pierre 2014. 1. 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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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약, 41차정총서 법인약국 결사반대 외쳐

 

결의대회및 성명 "법인약국은 약사를 생매장하는 절대악덕"

 

 

 

 

경기도안양시약사회(회장 손병로)15일 저녁 삼원프라자서 41차 정기총회를 열고 핫 이슈인 법인약국을 결사적으로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이에따른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성명을 채택, 반대의지를 분명히 했다.

 

시약사회는 약국의 영리법인은 어떤 식으로든 수용할 수 없으며, 자본력에서 밀리는 현재의 약국은 대부분 밀려나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약사회는 이는 약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건강할 수 있는 권리도 국가경제의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재물로 받쳐질 수 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는 심도깊게 재고하여 법인약국 도입 추진을 폐지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건 총회의장은 "국가의 지도자는 희망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이 올바른 정책이라면 누가 반대를 하겠냐"며 법인약국 도입을 반대하는 것은 그것이 옳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병로 회장(사진)도 인사말에서 축제여야 할 총회가 결의대회를 열고 성명을 발표하는 분노의 자리가 된 현실이 개탄스럽다법인약국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쇄 파급효과는 결국 국민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것임을 강조하고 모든 회무와 역량을 집중해 법인약국의 추진은 반드시 저지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자고 당부했다.

 

이날 채택된 성명에서도 법인약국은 약사를 산채로 땅에 묻는 절대 악덕이다고 강조하고 법인약국은 어떤 미명에도 소수거대 자본의 이익을 위해 자경영약국의 몰락을 가져올 수 밖에 없으며, 국가의 직무유기이다며 성토했다.

 

성명은 특히 정부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지역안전망으로서 약국과 약사 역할을 확대시켜, 만성질환 관리 및 단골약국제도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시켜 나가는 정책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안전이 보다 평온하게 지켜 질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동원해 법인약국을 저지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날 시약사회는 함삼균 경기도약회장에서 법인약국 저지 투쟁성금을 전달했으며, 함회장은 힘을 모아 반드시 저지하자고 당부하고, 법인약국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예산안 12300여만원 및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는 함삼균 경기도약사회장, 심재철 의원,심숙보 경기도의원, 허범행 안양시보건소장, 안양시의사회 이병기 회장, 한의사회 이상필 회장, 치과의사회 한세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이해정(은무약국) 권명희(수정약국)

안양시약사회장 표창:오대근(대명약국) 황인숙(엘약국) 김혜란(옵티마나라약국) 조태연(새봄온누리약국)

안양시약사회장 감사장:주연(만안구보건소) 한경효(보령제약) 강미랑(미래신협)

공로패:이준용 전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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