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외신(의약품, 외국제약업계)

알츠하이머 환자용 밀크쉐이크 나온다

jean pierre 2010. 1. 11. 07:57
반응형
알츠하이머 환자용 밀크쉐이크 나온다
다농社, 뇌부위 시냅스 손상 회복 효과
알츠하이머 환자용 밀크 쉐이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체 다농이 개발한 이 음료는 오메가-3 지방산, 유리딘, 콜린 등 모유에 들어 있는 세 가지 물질을 함유한 제품으로 뇌세포 간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결 부위인 시냅스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 환자들이 이 딸기 밀크셰이크를 매일 아침 식사 시 마시면 단기 기억력이 현저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미국 알츠하이머 학회지는 음료를 마시기 시작한 지 12주 만에 변화가 현저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 대상 노인의 절반에게 세 달 동안 매일 아침 식사시 이 제품을 마시게 하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세 가지 모유 성분을 뺀 채 음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제품을 마신 이들은 3개월 후 단기 기억력 시험에서 실험 시작 당시에 비해 두 배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을 마신 이들 중 40%의 기억력이 향상된 반면 세 성분이 빠진 음료를 마신 이들은 24%만이 변화를 보였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1-11 오전 12:11:5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