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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개설 시도 도매"약사회 심판 받을 것"

jean pierre 2011. 1.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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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개설 시도 도매"약사회 심판 받을 것"
부천시약, 보덕메디팜 사태 관련 입장 밝혀
2011년 01월 11일 (화) 15:19:2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도매직영 의혹 약국 사태가 서울을 벗어나 확산되고 있다.

경기 부천시약사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최근의 상황을 예의주시 해왔으며 약사단체로서 방관 할 수만은 없다'고 밝히고 성명을 냈다.

부천시약은 “보덕메디팜은 자신의 법의 한계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간악한 행위를 통해 법의 심판은 피할 수 있을지언정, 도매와 약국 간 거래를 통해 쌓아 온  신뢰를 스스로 파괴함으로써 불어 닥칠 약사사회의 분노와 윤리적 심판으로부터는 한 치도 자유로울 수 없음을 명심하기를 경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개인 또는 한 도매의 자기 영역을 넘어 서는 탐욕으로 인하여 의약분업 정신의 근간은 물론, 약사사회와 도매 간 상호신뢰가 붕괴하게 될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약사회는 ▲ 보덕메디팜은 결자해지의 자세로 즉각 본연의 위치로 돌아감으로써 논란을 종식시킬 것▲향후 진정어린 사태의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먼저 내놓지 않을 경우 성동구약사회와 적극 공조하여 관련 사태가 원칙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번 논란을 계기로 이미 직간접적으로 약국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도매자본은 즉각 스스로 자신들의 본래 자리로 돌아갈 것을 강력하게 경고▲대한약사회는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여 전국의 도매상의 약국 개설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향후 대책을 세워 즉각, 시행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성명서
보덕메디팜 약국 개설 시도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

 

부천시약사회는 최근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보덕메디팜의 한양대학병원 후문부지 매입 사태와 관련, 우려 섞인 시각으로 예의주시하여 왔다.

이번 사태는 선진 보건의료제도로의 발전을 위해 사회적 비용과 희생을 감수하며 어렵게 도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의약분업 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차대한 범죄행위로 우리 약사사회는 물론 전 국민의 이익에 도전하는 패륜행위 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보덕메디팜은 자신의 법의 한계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간악한 행위를 통해 설령, 법의 심판은 피할 수 있을지언정, 그간 국민 건강을 중심으로 도매와 약국 간 거래를 통해 쌓아 온 신뢰를 스스로 파괴함으로써 불어 닥칠 약사사회의 분노와 윤리적 심판으로부터는 한 치도 자유로울 수 없음을 명심하기를 또한 강력하게 경고한다.

부천시약사회는 한 개인 또는 한 도매의 자기 영역을 넘어 서는 탐욕으로 인하여 의약분업 정신의 근간은 물론, 약사사회와 도매 간 상호신뢰가 붕괴하게 될 것을 심각하게우려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의를 천명한다.

-. 보덕메디팜은 잠깐이나마 자신의 탐욕으로 인해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결자해지의 자세로 즉각 본연의 위치로 돌아감으로써 논란을 종식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 부천시약사회는 향후에도 보덕메디팜이 진정어린 사태의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먼저 내놓지 않을 경우, 성동구약사회와 적극 공조하여 관련 사태가 원칙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 이번 논란을 계기로 이미 직간접적으로 약국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도매자본은 즉각 스스로 자신들의 본래 자리로 돌아갈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다.

-. 대한약사회는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여, 전국의 도매상의 약국 개설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향후 대책을 세워 즉각, 시행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2011111일 부천시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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