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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선정, 인천지역 민심 반발심해 |
실체도 없는 연세대 선정은 문제..법적투쟁 불사 |
인천지역이 약대신설과 관련 분위기가 심상찮다. 지역에 오랫동안 연고를 둔 대학들이 탈락하고 실체도 없는 연세대학교가 선정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 의원예비후보들은 일제히 이 문제에 대해 선정 내용과 결과를 공개해야 할 것이라며 교과부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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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역은 가천의대, 인하대, 인천대, 연세대가 신청해 1차에서 인천대가 탈락하고 최종선정에서 인하대마저 탈락했다. 문제는 연세대가 분교로서의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시가 나서 환영한다는 프래카드를 600여개 내건데 대해 시민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장이 연세대에서 학위를 받은것을 지적하며 정치적인 문제가 결여돼있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시민들은 연세대송도캠퍼스가 개교조차도하지 않은것은 물론 지역대학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특히 의대가 있는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인하대가 탈락하고 연세대가 선정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렵다는 주장들이다. 인하대는 발표 직후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 진인주 대외부총장은 "교과부가 최초에 발표한 선정 원칙은 완전히 무시됐고 선정 과정도 공정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에 실질적으로 문을 여는 것은 한국어학당이 유일하며 계획중인 의생명과학대학 이전등 일부 대학 이전계획도 학교내에서 논란이 많은 상황이라는 소식이다. 일부 시의원은 정부가 연세대를 인정한다면 대학측도 계획대로 원주처럼 캠퍼스 형태의 대학을 만들고 계획대로 의생명과학대학을 이전해 지역대학으로서 면모를 갖춰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들과 시민단체, 지역의원들은 모두 반발하고 나서 법적투쟁도 불사할 태세여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10-03-02 오전 9:5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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