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약대 입학정원 2011년 대폭 증원계획

jean pierre 2009. 5. 13. 10:17
반응형
약대 입학정원 2011년 대폭 증원계획
정부, 전반적 상황 감안 4백여명 안팎 예상
오는 2011학년도부터 약학대학의 총 입학정원이 늘어난다.
정부는 이와관련 현재 인력수급을 고려할때 2020년부터 2030년 사이에는 약사가 모자랄 것으로 예상돼 2011년 입학생부터 총 정원을 일단 늘리기로 했다고 밝히고 인원은 미정이지만 폭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국 20개 약대 입학정원은 1,216명이며 82년이후 30년가량 정원이 동결되어 왔었다.


특히 올해부터 6년제(일반학부 2년+약학부 4년)로 바뀌면서 2013~2014년 2년간 신규 약사가 배출되지 않아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이며 수도권 병원들이 대형화 경쟁을 벌이며 병상이 1만2천개(2015년까지) 가량 증가하는등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는 점도 증원 요소다.

한편 일선 약사들은 반대의사를 보이고 있으나 약사회는 공식적으로 반대의견은 없는 상황이다. 약사회측도 인력공백을 앞두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점에서 관망 자세다. 약대측도 450명 가량을 증원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어 이번 증원도 400명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현재 장농면허 약사등 총체적으로 약사인력은 많지만 직능별 배급이 원활치 않고 개국가로 몰려있다는 점과 이번 약대 설립을 원하는 대학들이 개국보다는 연구인력등 의료와 연관된 약사인력 필요를 원한다는 점에서 개국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연대, 고대, 단국대천안, 을지대등을 비롯해 지방대학들중 일부도 약대설립을 원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5월 말께 2011학년도 약대 총 입학정원을 확정해 교과부에 통보할 예정이며 최종권한은 과기부가 결정할 계획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5-13 오전 10:16:5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