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

약바로쓰기본부, 국민대상 교육 전년비 2배 확대

jean pierre 2019. 4. 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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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바로쓰기본부, 국민대상 교육 전년비 2배 확대

김이항 신임 본부장 "정부사업 수주 예산 2배 증가"

교육대상및 교육방법의 다양성 늘릴 계획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가 식약처 사업 수주로 예산이 2배 늘어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약바르게 알기 사업에 날개를 달게됐다.

이에 따라 금년 약바로쓰기 운동본부 예산은 6억원으로 증가하게 됐으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올바른 약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김이항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롭게 구성된 본부의 조직과 금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전임 이애형 본부장이 정열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과를 발휘하여, 예산이 6억원 까지 늘어나게 됐다. 이는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약사 재능기부를 통해 약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할 수 있는 입지를 더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기존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기획해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역할을 증대시킬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가 금년에 추진할 사업은 전국 사업으로 13개 지역별로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강사도 두배로 증가함에 따라 강사 교육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해당 지역은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이며 사업 기간은 328일부터 11월까지고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김 본부장은 약 바로쓰기 교육은 약사가 재능을 통해 국민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 각 지역의 더 많은 약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약사회를 방문하며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과 협조를 보이는 약사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교육에서는 그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많이 진행되었으나, 금년에는 10-20%가량을 장애인등 취약계층 교육사업이 할애하고 노년층과 일반 성인의 사업 횟수도 늘릴 방침이다.

한편 교육에 투입될 강사 교육은 지역별 3회 이상, 1회 당 30명 이상의 약사를 강사로 양성한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지난해 체험학습을 통한 교육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컸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특히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의 기회를 늘리고 효과적인 교보재를 통해 다양한 원리를 체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이항 본부장의 취임으로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의 조직도 개편됐다. 본부는 기존 조직을 본주장 5, 단장 3인 체제로 개편하고 보다 많은 약사들이 효율적이고 유기적으로 약바로쓰기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초기 출범당시 약사라는 전문직능이 보유한 재능을 통해 국민과 더욱 소통하면서, 직능을 발휘하는 장으로 써 봉사의 개념이 강했으나, 앞으로는 관련 사업을 국가나 지자체등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예산 및 인력확보등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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