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의사협회, 상설협의체 통해 현안 공조

약사회-의사협회, 상설협의체 통해 현안 공조

 

잘못된 정책 개선. 한의약 단독법 저지등 합의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26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찬휘 회장은“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금의 위기상황에서는 약사와 의사가 상생과 협력을 이끌 수 있는 큰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환규 회장은 “잘못된 보건의료 제도와 각종 규제로 인해 공동의 피해가 심각하다”며“의협과 약사회가 보건의료 전문 직능단체로써 공동으로 제도의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생각하며 권익 향상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양 단체는 규제를 강화 시키는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양 단체는 상설협의체 구성을 본격화해 약국-동네의원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의약 단독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 하고, 공동으로 대응▲복지 예산 중 포퓰리즘적 예산을 보건의료예산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등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