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협의팀 재구성 협상 재개키로

약사회,협의팀 재구성. 협상 재개 키로

시도지부장 협의팀 참여..김대업 부회장 복귀 결정

2012년 01월 12일 (목) 11:34:4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김대업 대약 부회장이 복귀해 복지부와의 전향적 협상 전면에 다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김구 회장)는  11일 2012년 제1차 의약품 약국외 판매저지를 위한 비상투쟁위원회 집행위원회를 열고 시도 지부장과 대약 핵심 임원2-3명이 포함된 협의팀을 새로 구성키로 하는 한편, 다시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대업 부회장의 사퇴를 반려해 다시  복귀해 협상에 나설수 있도록 김구 회장에게 적극 권유키로 해 사실상 복귀로 보여진다. 협의팀 구성에 시도지부장이 포함된 이유는 지난해 12월 29일 요구에 의해 정보를 공유한다는 차원이다. 그러나 협상 전면에는 대약 임원이 나설 것으로 보이며 모든 정보를 시도지부장에게 공개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날 동 위원회에서는 ‘대약회장과 함께하는 지부 정책간담회’는 지부와 협의하여 추진키로 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설날연휴 당번약국 운영’, ‘약가차액보상 전산시스템 운영’, ‘소량포장 의약품 공급안내시스템 가입율 제고’ 등의 안건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