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대체조제활성화. 성분처방 준비 본격화
건보재정안정. 환자선택확대. 합리적약 사용등 효과 기대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성분처방과 대체조제활성화 대책에 본격 나선다.
대약은 15일 20차 상임이사회를 통해 의약품 적정사용을 통한 건강보험재정 건전화 및 환자의 의약품 선택권 확대를 도모하는 등 환자의 합리적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대약은 분업이후 고착화된 고가의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 행태는 환자 선택권 저해 및 건보재정 안정화에도 부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체조제의 경우 사후통보의 절차적 문제(처방전 내 팩스 및 E-mail 누락 등)뿐만 아니라 대체조제에 대한 처방의사의 인식 부족과 환자 불신 조장 등 각종 외부요인으로 인해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대체조제가 활성화 될 경우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와 환자의 의약품 선택권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대약은 이로 인해 최근 국회, 정부, 시민단체 등 각계에서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활성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특히 보험공단과 2013년 약국 보험수가 계약 당시 대체조제 활성화에 공동 노력키로 부대합의를 체결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약은 향후▲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 도모 ▲환자의 의약품 선택권 확대 ▲환자 의료비 절감 ▲동네약국 처방분산 ▲불용재고의약품 해소 등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마련해 가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는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보험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효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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