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대상에 윤혜설 병원약사회 수석부회장

병원약사대상에 윤혜설 병원약사회 수석부회장

 

병원약사회, 주요 수상자 발표..학술본상은 나현오 부회장

 

2012년도 병원약사대상에 윤혜설 수석부회장(청주성모병원 약제과장)이 선정돼 오는 1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병원약사대회 행사에서 수상한다.

 

병원약사회는 이와 관련 15일 병원약사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이날 수상할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인 윤혜설 부회장은 한국병원약사회 회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병원 담당 부회장으로, 그동안 중소병원 약제부서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인력 및 업무 개선, 정책 개발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중소병원위원회를 이끌며 ‘중소병원을 위한 의료기관 인증 지침서’를 발간했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중대형 종합병원에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또 지난 6월에 병원약사 인력을 주제로 한 ‘병원약사 정책심포지엄’을 기획, 추진하고 주제발표를 담당하여 정책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병원약사 인력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게 하는 단초를 마련하는 데 큰 기여했다.

 

병원약사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순금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밖에 학술본상은 나현오 학술부회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학술장려상은 김보배(서울대학교병원), 성미영(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황지희(전북대학교병원), 허영설(서울아산병원), 허 훈(삼성서울병원) 이상 5명의 회원이 받게 됐다. 학술본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학술장려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병원약사상은 권태협(경북대학교병원 약제부 약무정보파트장), 김주휘(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약제부팀장), 서인영(국립암센터 약제부 수석약사), 윤정이(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약무UM), 이상미(을지대학병원 약제차장) 이상 5명의 회원으로 선정됐으며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로상은 강혜경(경상대학교병원 전 약제부장), 류재곤(중앙보훈병원 전 약제부장), 이주연(서울대학교병원 전 암진료조제파트장), 임금숙(국립경찰병원 전 약제과장), 한경애(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 전 약제부장) 이상 5명에게 수여된다.

 

우수봉사상은 강 남(천안의료원 약제과장), 박현숙(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이상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이들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자상은 약사공론 강혜경 기자와 데일리팜 김지은 기자가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이번 병원약사대회에서는 제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6개 전문분야 50명의 전문약사에게 자격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날 성적우수자로서 전문약사 자격증을 대표로 수여받게 될 각 분과별 합격자는 내분비질환약료-김윤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약료-오미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혈관계질환-이선아(아주대학교병원), 종양약료-이연홍(국립암센터), 영양약료-전명훈(삼성서울병원), 중환자약료-최고운(서울대학교병원) 약사 이상 6명이다.

 

끝으로 보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유미선(충남대학교병원 조제팀장) 회원에게 축하패가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