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사이버연수교육 연착륙

약사회, 사이버연수교육 연착륙

오픈 1주일만에 1777명 등록 마쳐

약사회 사이버연수교육이 6월 1일 오픈이후 연착륙하고 있다.

약사회에 따르면 사이버연수교육을 위해 홈페이지를 오픈한 이후, 최근 1주일 기준으로 1777명의 약사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방문객수는 6162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 연수 신청 강좌는 5175개에 걸쳐, 정기연수 4452건, 유료강좌 25건, 법정연수 697건등이 신청됐다.

약사회는 이런 성과는 최근 코로나로 인한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이버 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보다 많은 약사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약사회는 서버를 충분히 갖춰, 모든 회원이 접속해도 다운되지 않을 정도로 구축해 놓았으며, 다만 유저인 약사들의 통신이나 장비 상태에 따라 다소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영상 재생 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며, 네트워크 속도 조정, 해상도 조정, 인터넷라인 상향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약사회는 금년에 제1차 제조·수출입 관리약사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작년도 미이수자 최종 보충교육등 사이버연수를 통해 해결이 가능한 각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지방의 단위약사회를 위한 온라인 강좌도 준비할 예정이다.

조진희 연수원장은 “ 시기가 코로나19와 맞물려 호응이 좋다. 비대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고, 사이버 연수교육도 그 일환으로 약사님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다. 시대 흐름에 맞춰 사이버 연수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수원도 약사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 강좌는 물론 다양한 편의장치를 마련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정경혜 학술이사가 배석해 사이버연수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