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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수가협상 결렬.. 회원에 송구

jean pierre 2023. 6. 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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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수가협상 결렬.. 회원에 송구

환산지수 결정방식의 근본적 해결방안 모색

 

2024년도 수가협상에서 약사회는 결렬되었다.이에따라 약사회는 입장문을 통해유감을 표했다.

 

약사회는 1일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양측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채 결렬되었다고 밝히고, 회원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입장을 표했다.

 

특히 약사회는 2008년 이후 단 한차례도 결렬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결렬 결정에 많은 고심의 과정이 있었다고 강조하고, “그럼에도 불구, 결과적으로 약사직능과 회원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수치가 제시되어 참담한 마음으로 어렵고 무거운 선택을 하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과정에서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약국의 헌신과 함께 각종 비용의 증가에따른 수치를 증명했고, 2022년도 행위료 증가대비 약국 인력증가와 임금 인상 효과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에 대한 기여에서 객관적 자료를 제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며, 코로나 확진자 폭증에따른 일시적 행위료 증가를 이유로 2008년 유형별 수가계약 이후 최저의 인상 수치가 제시된 것에 유감을 표했다.

 

대한약사회는 이 과정에서 재정적 여유가 있는 공단측의 적정 수가를 위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 부분에 실망감과 함께, 현행 지수 결정은 또다른 부작용과 재정 손실을 가져올 수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위료 비중, 유형별 특성 등이 고려되지 않은 환산지수 결정방식의 문제에 대해서도 이제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했다.

 

대한약사회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가루약 조제수가 개선, 장기처방 조제료 현실화 등 행위 신설·급여기준 개선·상대가치점수 현실화 등을 통해 환산지수에만 의존하는 현 조제수가 체계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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