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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이마트 '노파머시' 런칭에 불매운동 대응
중단않을 경우 전국약국에 불매운동 포스터 부착
이마트의 건기식 시장등을 겨냥한 ‘노파머시’ 상표 출원과 관련, 약사사회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경기도약사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는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이마트의 행태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당혹스러움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며 “거대 유통기업인 이마트가 납품 업체들의 브랜드를 잠식하고 있는 노브랜드 영업 방식은 대형 유통 업체의 횡포로, 이러한 영업 전술이 이제는 그 도를 넘어 전국 23,000여 약국과 8만 약사를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측은‘파머시’는 공익을 위해 법률이 보호하는 단어이며, ‘노파머시’는 전국의 약국 및 약사를 부정하는 명칭이라는 점을 국내 대형 유통기업인 이마트가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어 “국가 보건의료체계를 정조준하여 근간을 흔드는, 등록도 불확실한 상표를 이마트는 어떤 의도로 출원신청하고 기사화하였는지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하며 , 상표 출원을 즉각 취하하고 상처 입은 전국 8만 약사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이를 거부할 경우 대한약사회는 전국 23,000 약국에 노! 이마트(NO! emart) 포스터를 게시하고 불매 운동에 돌입할 것임을 분명히하고 실행 가능한 모든 대응에 나설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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