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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약사회 정책적 대안 제시 촉구

jean pierre 2010. 5. 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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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약사회 정책적 대안 제시 촉구
약대정원 증원등 5개 현안 지적
2010년 05월 02일 (일) 14:07:0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  약준모 회원들이 구호가 적힌 선캡과 마스크를 쓴채 유인물을 돌리고 있다.

행사전부터 전국 약사대회 계획을 수정 요구한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은 행사 시작전 별도로 준비한 유인물을 자리에 배포하고 대한약사회의 각성을 촉구했다.

약준모는 이날 "대한약사회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약사회란 말인가?"라는 내용의 유인물을 통해 현 집행부의 잘못된 점들을 지적했다.

약준모는 ▲약사 연간 2천명 이상배출, 김구집행부의 역사적 과오 ▲일반인 약국개설, 현집행부의 대응방안 없다▲약대 증원 아래 총액계약제는 약국의 평균 수익감소▲말로는 동네약국 살리기, 행동은 동네약국 죽이기등 5개 부분을 지적하며 김 구 집행부는 정책대안이 무대응 뿐인가 라며 각성을 촉구했다.

이들은 약사인력 과잉배출과 관련 연간 2천명 배출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2만 1천여개인 약국수는 2020년 3만개를 돌파하고 과잉경쟁과 동네약국의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약대증원을 막지못한 김구 집행부의 과오는 역사의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행사장 밖에서도 약준모는 프래카드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지방선거 이후 일반인약국 개설과 약국외 판매가 본격 추진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온몸을 던져 막겠다는 김구 집행부는 아무런 대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회원들이 안심할 만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액계약제와 관련해서도 이는 매년 적정수가 만큼 인상되지 못하면 매년 늘어나는 약국수 만큼 약국당 수익은 줄어들게 된다고 지적하고 이는 결국 약국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초래하게 되며 이는 누구를 위한 총액계약제 냐며 이를 막던지 약대증원을 막던지 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들은 대다수의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반대한다며 회원들이 반대하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찬성하는 김구 집행부는 누구를 위한 약사회냐고 물었다.

이들은 끝으로 의협이 광고를 통해 선택분업을 주장하고 있는데도 현 집행부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안심하고 믿을수 있도록 의협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적극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구 집행부는 회원들이 믿고 안심할 만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던가 스스로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집행부 전원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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