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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국민불편 없애면 수퍼판매 막을 수 있다"

jean pierre 2010. 5. 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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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국민불편 없애면 수퍼판매 막을 수 있다"
'저렴한 약값', '심야 구입 불편해소' 노력 당부
2010년 05월 02일 (일) 15:40:2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시장형 실거래가 정착시 수가인상" 약속

전재희 장관은 의약품 수퍼판매와 관련 약사회의 입장과 뜻을 같이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그 문제점을 약사회가 적극나서 해결해 준다면 의약품 수퍼판매는 막아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2일 전국약사대회장서 축사를 통해 " 과거 광명시장을 역임할 당시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약국 문을 열고 틈틈이 공부하며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는 약사 분들을 보며 감사함을 느꼈다"고 밝히고 "국민과 함께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해준 약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전장관은 아울러 "지난해 신종플루 사태시 약사회가 거점약국을 통해 적극 협조, 피해를 최소화해 준 점과  중복투여를 막고 병용금기 약을 비복용 하도록 하기위해 실시한 DUR 시범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고양시약사회와 제주도약사회에도 특히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전장관은 이어 "약국 문을 닫고 밤 10시에도 공부하러 다니는 약사들의 열망이 약대 6년제의 성과를 일궈냈다"며 "앞으로는 의약품의 세계진출로 우리의 미래가 결정 지어져야 한다"고 밝히고 "조제를 넘어 신약개발과 좋은약 개발에 약사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 장관은 또 "시장형 실거래가에 협조적인 자세를 보인 약사회의 어려운 결정에 감사드리며 제도가 정착되고 약가의 거품이 걷히면 그 절감액을 약사와 의사의 수가인상에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약품 수퍼판매에 대해 약사회의 입장에 동의하지만 솔직히 어려움이 있다며 그것은 국민들의 여론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전 장관은 약사회가 두가지 문제점을 해결해 준다면 의약품 수퍼판매는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장관은 "약국에서만 파니 약값이 비싸다는 여론과 약국외에서 팔면 더 싸게 팔수 있으며  물가상승 요인도 된다는 여론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는 "당번약국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심야나 새벽에 약을 사는데 불편하다는 국민이 많다"며 '이런 국민의 불편과 불만을 약사회가 적극 해소해 준다면 수퍼판매는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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