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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흡연 자궁외 임신 증가시켜 | ||||||
담배유독물질 생식기관 영향 증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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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자궁외임신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 생식생물학연구소 Andrew Horne 박사는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코티닌이 나팔관의 PROKR1단백질을 증가시켜 수정란이 자궁 이외의 곳에 착상되는 자궁외임신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혼 박사는 흡연 여성, 비흡연 여성, 자궁외임신 경력이 있는 여성과 없는 여성으로부터 조직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자궁외임신을 겪은 흡연여성이 정상임신 한 비흡연 여성에 비해 나팔관의 PROKR1 단백질 수치가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단백질은 수정란을 자궁 안에 정확하게 착상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나팔관에서 이 단백질이 많아지면 나팔관벽의 근육수축을 억제해 수정란의 자궁으로의 이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혼 박사는 설명했다. 이 결과는 담배연기 속에 들어 있는 물질이 단순히 폐만 손상하는 것이 아니라 혈관으로 들어가 생식기관 같은 흡연과 관계가 없을 듯한 부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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