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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도움 |
美, 8천명분석 혈중 수치 높을수록 발생률 낮아 |
엽산(비타민B9)이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아동병원 소아알레르기전문의 엘리자베스 마쓰이 박사는 엽산이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면역체계의 반응으로 나타나는 면역글로블린E(IgE)항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는 8천여명(2-85세)의 의료기록을 조사분석한 결과 혈중 엽산수치가 높은 사람은 IgE항체 수치가 낮고 천식, 천명 등 알레르기질환 발생률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엽산의 혈중수치가 심장병을 포함한 염증관련 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엽산은 임신여성이 먹으면 척수기형을 가져오는 신경관결함 아이 출산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엽산은 녹색 채소, 콩,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으며 시리얼 같은 일부 곡물식품에는 엽산이 첨가되어 있다.엽산의 1일섭취량은 임산부를 제외한 성인의 경우 400㎍이다. |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5-04 오전 6:1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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