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의약품 부작용 보고 8,064건
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상반기 현황 발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모세)의 집계 결과 올해 상반기 센터를 통해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건수는 8,064건으로 집계됐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또, 부작용보고 활성화를 통한 의약품안전관리에 대한 약사의 역할 강화를 위해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신규로 부작용 보고에 참여한 271개 약국에 ‘의약품부작용관리 우수협력약국’ 현판을 각 시·도지부를 통해 배포하기로 했다.
구분 |
접수건수(건) |
구성비(%) |
처방조제 |
7,878 |
97.7 |
비처방 일반의약품(안전상비약 포함) |
166 |
2.1 |
건강기능식품 |
17 |
0.2 |
기타 |
3 |
0.0 |
계 |
8,064 |
100.0 |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약국의 의약품 부작용보고 활성화를 위해 매달 부작용 보고 현황에 대한 통계를 시·도 지부에 제공하는 한편, 약국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우수보고자 및 신규 참여약국에 대한 다양한 포상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집계 결과를 보면, 2015년 하반기와 2016년 상반기에 접수된 부작용 보고는 신규 참여약국 271개소를 포함하여 총 764개 약국에서 1만 5,304건이 보고됐다. 각 지부별 보고건수와 참여 약국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6년 상반기에는 신규로 참여한 141개 약국을 포함해 총 578개의 약국에서 총 8,064건의 부작용 보고가 접수됐다.
부작용 보고는 처방조제가 97.7%를 차지하였고, 비처방 일반의약품이 2.1%를 차지했다.
각 지부별 참여현황은 경기가 95개로 가장 높은 참여를 보였으며, 서울 61개, 경북·인천이 각각 25개로 뒤를 이었다.
남녀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은 남녀 비율이 비슷하였으나 전 연령층에서 여성의 접수 건수가 많았다.
남녀 전체에서 50대 여성의 이상 사례 접수가 최대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는 60대에서 가장 많이 접수됐다. (8,064건 중 성별 및 연령 미표기 387건 제외)
이상 사례를 대분류(SOC: System-Organ Classes) 기준으로 검토해 본 결과‘위장관계 장애’(34.0%)가 가장 많았으며,‘정신질환’(19.7%),‘중추 및 말초신경계 장애’(13.1%)가 뒤를 이었다.
의약품 효능군별 접수현황을 보면 소화기관 및 대사에 사용하는 약물(20.4%)이 가장 많았으며, 호흡기계(20.2%), 근골격계(17.0%) 사용약물이 그 뒤를 이었다.
성분별로 많이 접수된 다빈도 약물은 이토프리드(4.6%), 나프록센과 미소프로스톨(4.0%), 트라마돌의 복합제제(3.6%)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2016년 1분기 보고현황에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많이 보고된 것과는 다른 결과이다. 그 원인으로는 일반적으로 약국으로 접수되는 처방전에 주 증상 치료 이외에 소화기계 약물이 같이 처방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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