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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당뇨협회와 협무 협약

jean pierre 2016. 9. 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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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당뇨협회와 협무 협약

당뇨환자 조기 발굴·관리 상호 협조

 

국내 당뇨환자가 약 200~55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당뇨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약국의 역할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와 한국당뇨협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8일 종로구 관내 음식점에서 당뇨 고위험군 건강관리를 위한 사업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당뇨 고위험군에 대한 약물 및 건강생활관리 교육 등을 실시해 당뇨 환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시민 공개강좌와 의약품안전사용교육에 당뇨질환 내용을 포함하고, 약사 대상 당뇨 심화교육에 당뇨 전문의 등 전문 강사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약국과 당뇨협회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료기관 연계를 지원하는 한편, 당뇨관리용품 개발과 유통에 관한 내용도 협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수차례 회의를 갖고, 지역약국에서 당뇨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해온 바 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당뇨병이 치료에서 교육·교정 질환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당뇨환자의 조기 발굴과 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곳이 약국이라고 강조했다.

 

장광옥 서울시약사회 교육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당뇨관리에 대한 지역약국의 역랑과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내달 당뇨 심화교육 프로그램의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우 한국당뇨협회장은 의사의 당뇨치료 및 처방목적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이번 협약으로 국내 당뇨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장광옥 교육사업단장, 한국당뇨협회, 박성우 회장, 임영배 사무총장, 이명숙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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