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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경고 초래한 이벤트는 부끄러운 일

jean pierre 2008. 6. 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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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경고 초래한 이벤트는 부끄러운 일

박한일 후보, 김구.문재빈 후보  싸잡아 비난
박한일 후보가 문재빈 후보와 김구 후보간에 벌어지는 외품관련 공방에 대해 더이상 네가티브 선거를 삼가해야 하며 회원들로 하여금 위기를 조장하지 말아줄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후보는 19일 오후 1시 선거운동을 하던 동대문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부의 경고까지 초래한 선거용 이벤트는 부끄러운 일이며 선거를 위하는 것이 아닌 약사회의 궁극적 직능향상을위해 보다 신중해 줄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회원들도 더이상 선거용 쇼에 현혹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문재빈 후보는 복지부에서 없던일이 새로 터진것 처럼, 정부 입장이 크게바뀐 것처럼 발표하고 삭발식을 가진것을 지적했다.

또" 현실을 직시해야 하며 선동이나 과격한 언행으로 오해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후보는 "이 현안에 대해 보다 냉정하게 대처해야 하며 후보들도 위기를 조장해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아무리 선거판 이지만 외부 경고가 나오는 사태는 망신이며 투쟁의 미명을 앞세워 외부러 드러내는 과잉행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후보는 "선동적인 쇼와 오해로 범벅된 투쟁은 피해를 가져오며 이는 매우 우려되는 것이므로 무책임한 경거망동은 삼가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후보는 "약사회는 정책과 전략의 큰 흐름과 기본구조가 있는데 이를 흐트려서는 안되며 깨끗하고 안정된 선거가 되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후보는 김구 후보에 대해서도 "특정 사안에 대해 서로 말이 달라 이전투구 양상이 되고 있는 현실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 풍문은 오래된 것이며 있을수 없는일로 생각했으나 다른 후보가 투쟁성을 의도적으로 부각시키면서 새삼 폭로에 이용하는가 하면 아니라는 해명은 석연치 않은 여운을 남긴다"고 밝혔다.

이어"만에 하나 그 폭로가 사실이라면 회장 자질론을 초래할수 있으며 김구 호보는 약국외 판매를 담당하는 부회장으로 국민건강수호특위장을 겸했음에도 선거 출마를 위해 직책을 사퇴해 책임감에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폭로전에서 거론되는 현실은 신중치못한 처신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약사회 임원으로서 책임수행에 문제가되므로 보다 선명하게 태도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그는 이번 직선제는 시간이 짧아 네가티브가 난무하고 있는데 최소 6개월정도가 필요한 직선제가 이처럼 짧은시간에 진행되다보니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 연출되므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6-19 오후 3: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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