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日 가나가와현 약제사회 협정

경기도약, 日 가나가와현 약제사회 협정

학술, 기능, 직능, 지위향상등 포괄 교류

경기도 약사회(지부장 박기배)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가나가와현 약제사회와 약사의 학술, 기능, 직능, 지위 향상 등 포괄적 교류 추진을 위한 상호 우호협정을 체결했다. 도약사회는 지난 2003년 의약분업 이후 약국,약사회의 활성화을 모색하고 미래 지향적 활동 및 회무 추진을 위한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를 방문한 이래, 국제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선진국형 약사제도 연구, 학술정보 수집, 약국약사회의 활성화 등을위해 노력했다. 협정 내용은 그 동안의 형식적 방문을 타파하고 양국간의 제도적 연구, 약국약제사의 포괄적 학술교류를 통한 활성화 모색, 약국약사회의 기능적, 직능적 향상을 위한 활동 전개, 약사회의 지위 향상을 위한 상호 협조 등 약사회 전반에 대한 우호 협정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 약사회는 이번 우호 협정을 통하여 선진국형 약국과 약사회를 구축하고, 의약분업 등 현안과 관련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사업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방문에서 도약사회는 5개조로 나눠서 특화 약국, 드러그 스토어형 약국, 조제 전문약국, 한방 전문 약국, 대형 체인점형 약국 등을 견학하며 일본 약국의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6-18 오후 5: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