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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중 한명 사퇴해야 할 상황오나 |
외품판매 관련 발언 , 복지부.대약 직접나서 |
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치닫을즘 두명중 한명의 후보가 사퇴하게 될지도 모를일이 발생했다.문제는 의약외품에 대한 유보부탁 발언여부. 18일 문재빈 후보와 김구 후보간에는 이 문제와관련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으며 급기야 대약과 복지부까지 가세해 문제가 커져버렸다. 외품 전환관련 발언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는 문재빈 후보 이어 문 후보는 만약 "복지부와의 면담에서 선거이후로 발표를 유보해 달라는 말을 했다는 것이 거짓이었다면 내가 사퇴하겠다"고 발언했다. |
결국 문 후보의 발언이 김구 후보의 사퇴나 문후보 자신의 사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져버렸다. 그냥 이렇게 흐르다 무마되기에는 복지부까지 관여하면서 문제가 지나치게 확대되어 버린 것이다. 특히 김구 후보가 했다는 발언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김구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압박이 거세 사퇴가 불가피할 가능성도 높다.반면 사실이 아닐경우에는 문재빈 후보가 스스로 약속한것 처럼 사퇴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 후보의 공방이 있었던 18일 밤 늦게 복지부와 대한약사회는 이와관련 입장을 밝혔다. 문 재빈 후보의 발언에 즉각 반박하고 나선 김구 후보 이어 "이처럼 국가정책으로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선거운동에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시켜 주기 바라며 향후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거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 공문에 의해 대한약사회는 문재빈 후보에게엄중 경고하고 나섰다. 대약은 "보궐선거동안 정부의밀어 부치기식 정책추진 의도를 경계하고자 릴레이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등 투쟁력을 결집하고 있는 가운데, 장차관 면담 요청을 위해 복지부 모 사무관을 만나 면담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은후 잠시의 대화를 하면서 집행부가 보궐선거가 끝난후 일반약의 슈퍼판매를 진행하려한다, 집행부는 회원기만극을 당장 중단하라는등의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밝히고 있는 행위는 명백한 해회 행위이므로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약은 "약사회와 협의없이 추진하지 않겠다는 복지부의 입장을 재차 확인한 바 전혀 변화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다시한번 확인하는 바"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렇게 중요한 대약의 정책문제를 인기몰이식 접근방식으로 선거에 활용하고자 하는 문재빈 후보자의 적절치 못한 처신에 다시한번 유감을 표하며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약사회의 발전과 안정을 우선해 함께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
데일리엠디/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06-19 오전 8: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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