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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회장 "회장 선거 직선제로 하길"

jean pierre 2008. 4. 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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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회장 "회장 선거 직선제로 하길"

4월말 사퇴...단결된 약사회 대의원에 당부
원희목 대약회장이 이달말 사임한다.

원회장은 23일 오후 2시 대약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약사회가 회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선거를 치르기위해서는 보다 빨리 회장직을 내놓는것이 도리라는 생각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회장은 "지난 이사회에서 간선제에 대한 의견이 도출됐고 논란이 많은 가운데 담화문을 발표하는등 약사회의 분열을 막기위해 노력했으나 고심끝에 현행 정관대로 차기회장직을 선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강조하고 "대의원분들이 이런 의견을 받아들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회장은 "현재 우리앞의 대외적인 환경과 현실은 위기감이 고조된 시기이므로 하루빨리 회장을 선출해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석원 의장에게 "빠른시일에 선관위를 열어 후임회장 선출을위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회장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는 마음은 여전히 회원들에게 죄송하며, 이 선택(국회진출)역시 약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의 일환임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원회장은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금처럼 강한 하나된 약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고"이번 임총이 하나된 약사회의 모습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기폭제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석원 의장은 "어떤 선거방법이 옳다그르다 판단은 하지 않겠으며 단지 보다 약사회가 혼란이 휩싸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4-23 오후 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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