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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회장 "직선제는 나의 소신, 회원 뜻 따르겠다"

jean pierre 2008. 4. 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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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목 회장"직선제는  소신, 회원 뜻  따르겠다"

담화문통해 자신의 입장 밝혀
대의원총회는 여러 의견수렴하는 자리될 것
최근 논란을 빚고있는 약사회 선거방식에 대해 원희목 대약회장이 장문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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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회장은 이를 통해 '약사회는 선거방법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으며 대의원총회도 여러가지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이므로 회원들이 혼란을 겪지말아 줄것"을 요청했다.이어 "하나로 뭉칠때 약사회가 미래를 개척해 나갈수 있으므로, 회원들이 똘똘 뭉쳐 이를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원 회장은 "그동안 약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어왔으며, 약사권익을 위해 투쟁을 벌여왔고 어떤 논란과 갈등도 하나라는 신념으로 극복해왔다'고 밝혔다.

이어"회원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1,2기 직선제회장을 거치며 늘 약사회 중심에 자신을 두고 지내왔으며,앞으로 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회장은 "스스로 회장직을 그만둔다는 발언을 했을때 많이 힘들었으며, 이제 국회에서 제대로 활동하는 것이 회원들의 뜻에 따르는 것이라는 생각에 임기를 못 채우게 됐다"고 밝혔다.

그 이후 많은 논란이 있지만 약사라는 동질성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갈등을 극복해 왔으며, 이번 보궐 선거 문제로 약사회가 괜한 갈등을 만들어내서는 안되고 우리 앞의 여러 환경이 예사롭지 않은 지금 더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회장은 특히 "이사회에서 논의된 부분이 약사회 선거를 간선제로 가자는 것이 아니며 보궐선거를 간선제로 가자고 결정한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단, 3개월 이라는 임기 차이 때문에 직선을 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해보자는 의견들이 모여진 것이고, 4월 23일 대의원 총회에서 결정이 될 것이며, 당시 이사회에서 잔여임기 동안 약사회가 직선 선거로 인해 혼란스러워지지 않도록 하자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의원 총회에서도 이번 보궐선거를 회원 직선으로 하거나, 또는 간선제로 하도록 하거나, 향후 보궐선거를 잔여임기가 아닌 새롭게 3년으로 하도록 하거나, 이번 보선은 직선으로 하고 다음에 이와 같이 보선이 발생할 시는 간선으로 하거나 여러 상황에 대해 마음을 열고 의논을 하고 결정하게 될 것임을 밝혔다.

원회장은 "직선제는 자신의 소신이며 회원의 민의를 실현하는 가장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현재의 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회는 회원의 뜻을 중심으로 나가야하며, 모두가 하나가되어 밀고나가는 힘으로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자신의 소신은 직선제지만 회원의 뜻에 따른 결정은 어떤 경우도 존중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원회장은 "약사회가 하나로 뭉쳐 당당하게 살아가는 기반을 만드는것이 중요하며 하나로 뭉쳐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4-15 오후 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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